8김천 하늘아래 첫동네 캠핑장(22.10.1)

작은 산골 마을 아래 있는 소담한 캠핑장

마을 농로를 걸어보았다(어머니&아버님😀)

포항에 계신 시부모님과 형님네와 함께 떠난 캠핑 중간지점을 찾기란 너무 어렵다
황금연휴 기간이라 더욱 힘들게 구한 김천에 있는 캠핑장

장거리 예상하고 떠났으나...3시간 정도
😨😰 오마나!
분당에서 5시간 30분 소요 ㅠㅠ
도착하니 지친다

지친 몸과 마음을 음식으로 달랜다 ㅎㅎㄹ
😝캠핑의 묘미는 자연에서 즐기는 식도락??ㅋㅋ

현장 배달 주문가능한 가리비! 아버님 찬스 맛이 최고였다😁

소갈비

삼겹살

형님네 텐트 + 우리 베스티블

산골로 올 수록? 같은 사이트 규격일지라도 옆 텐트와의 여유 공간은 넓어지는 것 같다. 몇번의 캠핑 만에 터득한 점 ㅋㅋ

경북권. 구미, 대구 등에서 많이들 오는 캠핑장인 듯 하다.

이번 캠핑은 다양한 메뉴 맛보기

며칠전이었던 아버님 생신파티(귀염둥이 들이 만든 케이크 커팅중^^)

제법 쌀쌀해진 날씨 덕에 더욱 좋았던 불멍

난로 (토요토미 반사식 난로 RS-H29)

ㅋㅋ캠핑을 시작하고 나니 갈때마다 뉴 장비가 하나씩 등장한다.
이번엔 난로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테스트로 작동 시켜봤다. 첨 킬때만 기름냄새가 조금 난다

베스티블에서 켜 놓으니 금새 훈기가 돈다
아이들이 가까이.가지 않도록만 잘 주의하면 될듯

실제 불빛은 주황빛에 가깝다. 물도 끓이고 운치도 있다

캠핑장은 전반적으로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
계단식 구조라 옆 텐트가 3~4개 정도로 복잡하지않다 (고요하다)
아이들은 친구들 만나러 아래층 위층을 부지런히도 뛰어다닌다 ㅎㅎㅎ

사이트 수가 많지 않아 개수대 화장실 칸도 몇개 없지만 2박 3일 동안 북적이거나 붐벼서 이용이 불편한적이 없었다.

추천 대상

• 경북권역 캠퍼
• 고요한 분위기,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좋아하는 성인들
• 아이들은 방방이 하나로 잘 놀지만 여름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없는 시기엔 아동을 위한 시설은 살짝 부족해 보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