맛있는 느끼함(?)이 생각날 때-이탈리안 레스토랑&포차(건대 후문 맛집 아토 AT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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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​•까르보나라 파스타 - ATO(아토: 이탈리안 레스토랑&포차)

315일차 복동이!!!
드디어 어미 아비에게 외식을 허하다 ㅋㅋㅋ
회사 일은 혼자다하는 ㅠㅠ 바쁜 서방의 휴가가 드디어 시작되었다. 때늦은 여름휴가 아닌 가을휴가 ㅋ

​​​​​​"임신중엔 밀가루 음식멀리해라. 아기 아토피 걸려"
"모유수유중엔 음식가려먹어라. 아기가 먹는거야"

ㅠ_ㅠ 어미의 먹거리 선정의 최고권력자는 아기-
그로 부터 자유로워지니. 이젠 육아에 지쳐 외식은 꿈도 못꿨는데... 이젠 간식만주면 부스터에 앉아 제법 잘 있는 복동이 덕에 외식을 결심했다.
메뉴는 그 동안 잘 못먹던. 맛있게 느끼한 크림파스타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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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•멋스러운 ATO외관 (아토: 이탈리안 레스토랑&포차)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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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처럼 외식장소로 정한 곳은 건국대 후문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토, 생긴지 얼마안된 가게라 그런지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든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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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•​​​​치킨샐러드- ​닭살코기가 퍽퍽하지 않고. 7500원이라는 착한가격이 굿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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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​​아토 비스테카-고기 좋아하는 서방이 주문한 메뉴. 럼주에 불을붙여 부채살에 촤라락~ ​밑에깔린 숙주(?)나물과 감자와 함께 먹으니 담백하니 질리지 않는다. 가격은 대체로 착한 아토 다른 메뉴에 비해 센편. 24000원​

​​•까르보나라 파스타- 까르보나라는 가게마다 소스 농도(?)차이가 있는데. ​강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은 내 입맛엔 딱 맞는 정도의 맛있는 느끼함과 고소함이 맘에 든다.
95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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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저것 먹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서방 손 ㅋㅋㅋ
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도 많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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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 오픈형 주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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밖을 보고 앉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바 형식의 테이블도 있는데, 우리가 갔을때 아기띠를 하고 서서 먹는 아기 엄마 손님이 있었다 ㅎ 미혼은 이해 할 수 없겠지만. 저렇게 하고서라도 나온 엄마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되서 괜시리 짠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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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​장점-대학가라 그런지 대체로 착한 가격.
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모든 종류의 파스타와 리조또를 맛 볼수 있다. 그에 비해 맛은 굿. 가성비가 좋다^^
오픈한지 얼마안된 가게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직원들도 친절하다.

​단점-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 같다. 대학가라 오가는 학생손님이 많아 별 문제 안될수도 있겠지만 ㅎ

복동이만 오늘처럼 협조해준다면 ㅋ 다른메뉴 도전하러 다시 갈 생각^^